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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관광 남망산공원 빛의정원 디피랑

gooday365 2020. 10. 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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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관광 남망산공원 빛의정원 디피랑

경남 통영시의 도심 공원인 남망산공원에 화려한 인공 조명이 물들인 ‘빛의 정원 디피랑’이 오는 16일 개장한다. 숲 속 출구’를 시작으로 ‘디피랑산장’, ‘신비폭포’, ‘비밀공방’, ‘메아리마을’, ‘빛의 오케스트라’까지 구간별 테마공간이 즐비하다

경남 통영시의 도심 공원인 남망산공원에 화려한 인공 조명이 물들인 ‘빛의 정원 디피랑’이 오는 16일 개장한다.

8일 통영시와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주황빛으로 물들어가는 가을이 다가오는 가운데 남망산 공원의 밤을 빛으로 물들인 ‘디피랑’이 오는 16일 고객들에게 첫 공개된다고 밝혔다.

남망산 미디어파크 프로젝트로 시작된 디피랑은 남망산 공원에 미디어아트라는 신기술을 접목시켜 공원을 디지털 체험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디피랑을 시범 운영한다.

지난 7일 오후 6시30분부터 통영시의회, 통영관광개발공사 이사 및 자문위원, 통영시 출입기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디피랑 시설 및 운영방안을 설명했다.

예술회관


또 8일에는 통영시관광과, 통영루지, 스탠포드호텔, 동원리조트, 금호리조트, 통영요트학교, 한국해양소년단 등 관계자 70여명과 9일과 10일에는 통영관광공사가 SNS로 모집한 전국 및 시민 무료체험단 140명을 초청하여 시범 운영하고 체험 후 본인 SNS 체험 후기 게시물을 업로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픈기념으로 통영시민 무료 체험을 위한 읍·면·동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선착순 시민 120명에게 시범운영에 참여시킨다.

 
남망산 공원은 낮에는 산책로로 이용되었으며 공원을 따라 걸으면 통영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여행코스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낮 시간대로 이용시간이 한정적이었던 남망산 공원은 통영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산책로 일대를 디지털 산책로로 조성, 어두운 밤에도 자유롭게 공원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빛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국내에서는 경험해 볼 수 없었던 체험형 미디어아트 디피랑은 남망산 공원 산책로를 따라 각 구간별로 시각적 효과를 낼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장치를 설치해 15개의 테마가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숲 속 출구’를 시작으로 ‘디피랑산장’, ‘신비폭포’, ‘비밀공방’, ‘메아리마을’, ‘빛의 오케스트라’까지 구간별 테마공간이 기승전결의 흐름을 따라 배치되어 있어 길을 따라 걷다보면 공원이라는 것도 잊은 채 전혀 다른 공간속에 있는 느낌을 준다.

남망산 공원에 미디어아트라는 신기술을 접목시켜 공원을 디지털 체험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모습이다

 

화려한 시각적 효과와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이 더해진 디피랑은 정적인 공원을 미디어아트를 통해 살아 움직이는 공원으로 재탄생시켰으며, 감각적인 연출과 공원 전체에서 느껴지는 압도적인 규모로 기존의 미디어아트와는 다른 차별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피랑으로 변신한 남망산 공원의 밤은 단순 관람공간으로 그치지 않고 디피랑의 수호신 ‘피랑이’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이용객들이 공원을 무대로 직접 모험을 떠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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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랑은 '비탈'의 통영 사투리다. 디피랑은 벽화마을로 유명한 통영 동피랑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남망산 공원에 재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 피랑이와 함께 빛의 공간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의 디피랑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며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게는 시간을 제공한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디피랑은 온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더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한번도 본적 없는 빛의 마법이 디피랑에서 펼쳐진다.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는 16일 준공완료와 함께 상업운영을 시작하는 남망산 디피랑은 통영시에서 추진한 통영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으로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운영은 통영관광개발공사가 통영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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