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추억과 음식풍속 달뜨는 시간
정월대보름 음력 1월15일을 정월대보름이라고 합니다
음력보름은 달이 만월이라고해서 달이 꽉찬 둥근달입니다
그런데 1월의 보름을 정월대보름이라고 하며
옛날 조상들은 하나의 명절로 여겼습니다
2021년 정월대보름 보름달 뜨는 시간은 17시03분입니다
달지는 시각은 다음날 새벽6시28분입니다
정월대보름에 우리 마을은 오곡밥을 배불리 먹고 높은 뒤산에 올라서
달을 보고 소원을 비는 풍속이 있었습니다
해발 300m 정도 되는 산인데 해안마을이서 엄청높았습니다
마을의 6학년 형아들을 따라서 산을 오르면서 깡통을 돌리며
정월대보름에 쥐불놀이도 합니다
산꼭대기에 가서 기다리다가 정월대보름 달이 둥그랗게 벌겋게
떠오르면 일제히 소원을 빌며 절을 하곤 했습니다
각자 소원빌고 나면 날이 급격히 어두워지기 때문에 일제히
달려서 하산을 합니다
이때 저학년 어린이들은 무서워서 울면서 따라 내려 옵니다
날이 어두워지니 변을 모아 놓은 구덕에 빠지기도 합니다
당시는 어려운 시절이라서 옷을 더협혀서 집에 가면 어머니에게
혼나기 때문에 우물에 옷을 깨끗이 해서 들어가곤 했습니다
정월대보름 움식으로 오곡밥을 먹었습니다
오곡밥(쌀,보리,조,콩,기장)과 약밥(대추,밤,팥,꿀,참기름,간장,찹쌀,잣등)
먹으며 농사풍년과 행복을 기원하고 액운을 쫒았습니다
정월대보름에 우리마을에서는 주로 조밥과 나물을 많이 먹었습니다
정월대보름에 또 생선을 먹어야 1년동안 부럼이 안생간다고 해서 꼭 먹었습니다
정월대보름은 호두와 땅콩으로 부럼깨기도 했습니다
세집이상 성씨가 다른 집 밥을 챙격먹어야 흐 해 운이 밥을 굶지 안고
운이 좋다고 해서 집집 마다 밥을 얻어 먹으려 다니기도 했습니다
정월대보름은 귀밝이술 이라해서 어린이들도 아침식사때 막걸리를
조금 마시기도 했습니다
한해동안 귀,눈밟아라는 덕담주고 받아 한해동아 기쁜 소식을 듣기를
바랬습니다
정월대보름에 다리를 건너면 1년내 사람 다리가 튼튼해진다고
달맞으면서 다리를 밟으려 가기도 했습니다
정월대보름 평지인 논에서는 달집 태우기를 하며
한해 풍년을 비는 행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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