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 '나인티 미니츠'는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각 팀을 거쳐 간 최고의 외국인 선수를 발표하면서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을 꼽았습니다. "타고난 재능과 스피드, 골 감각을 갖춘 손흥민은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라며 "아시아 출신 최고 선수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고 호평했습니다. 토트넘에서 5년간 뛰며 220경기에서 83골을 뽑아내 핵심 공격수로 우뚝 선 손흥민은 팀의 주장인 프랑스 국가대표 요리스 골키퍼는 물론 이영표와 함께 뛰었던 베르바토프,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모드리치 등 토트넘 출신 특급 스타들을 제치고 역대 최고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손흥민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골 1위, 토트넘 역대 최고의 등 번호 7번 선수로 꼽히는 등 영국 언론에서 쉴 새 없이 언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