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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한국어곡 빌보드 차트 1위

gooday365 2020. 12. 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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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한국어곡 빌보드 차트 1위

"라이프 고스온" 62년사상 첫한국어로된 곡1위

BTS"언제나 아미 여러분 덕분"


그룹 방탄소년단 이 한국어 곡으로  사상 처음을 빌보드 메인 싱글챠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신곡 "라이프 고슨 온 "입니다

방탄소년단이 이달 20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BE의 타이틀곡으로 ,후렴을 제외한 대부분이  한국

입니다



10월에는 방탄소년단이 피처링에 참여한 조시 685와 제이슨 데룰로의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핫 100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새비지 러브' 리믹스에서 일부 가사를 한국어로 소화했지만,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이어서 온전한 자신들의 곡인 '라이프 고스 온'의 1위는 의미가 더 크닙다.

방탄소년단이 앞서 한국어로 발표한 곡 가운데 '온'(ON)은 올해 초 4위,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지난해 8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빌보드는 "비영어 곡이 핫 100 1위를 한 것은 루이스 폰시와 대디 양키의 스페인어 곡 '데스파시토'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와 '새비지 러브' 리믹스에 이어 '라이프 고스 온'까지 최근 발표·참여한 세 곡으로 연속해서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3개월 남짓한 기간에 거둔 기록입니다.

빌보드에 따르면 이는 비지스(1977년 12월~1978년 3월)의 '토요일 밤의 열기' 사운드트랙 이래 42년여 만에 최단기간에 핫 100 1위를 3번 기록한 것이닙다.

차트 데뷔와 동시에 1위에 등극하는 '핫 샷' 데뷔를 두 번 이상 한 그룹도 방탄소년단이 유일합니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라이프 고스 온'까지 1위로 데뷔한 것은 미국 내에서 이들의 인기 기반이 

한층 확대됐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스트리밍 횟수와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으로 집계하는 핫 100은 곡의 대중적인 인기도를 보여줘 미국 음악시장의 핵심 차트로 꼽힙니다.

닐슨뮤직 데이터에 따르면 '라이프 고스 온'은 이번 핫 100 집계 기간(20∼26일) 미국에서 1천490만 회 스트리밍되고 15만 건 판매(다운로드 12만 9천 건, 실물 싱글 2만 건)됐다. 라디오의 경우 집계에 반영된 23∼29일 41만 명의 청취자에게 노출됐습니다.



한국어 곡이어서 라디오 방송 횟수가 저조했지만 음원 판매량이 압도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니다.

'다이너마이트'도 14위에서 3위로 뛰어오르며 방탄소년단의 2곡이 핫 100 '톱 5'에 자리했습니다.

또 '라이프 고스 온'이 수록된 'BE' 앨범도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진입해 방탄소년단은 빌보드의 메인 앨범 및 싱글 차트 정상에 동시 데뷔하는 기록도 남기게 됐습니다.

빌보드에 따르면 한 주에 빌보드 200과 핫 100 정상에 동시 데뷔한 기록을 가진 가수는 팝 디바 테일러 스위프트와 방탄소년단뿐입낟.

'BE'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느낀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한 앨범입니다.

'다이너마이트'는 영국 작곡가가 쓴 영어 가사를 부른 것이지만 '라이프 고스 온'은 멤버들이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해 마음속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어느 날 세상이 멈췄어 / 아무런 예고도 하나 없이" 등의 가사로 팬데믹 속 이들의 속내를 그리고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위로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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