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1인 2역

'슈돌' 도경완 두 얼굴 파격분장에 연우+하영 질색 "가까이 오지마"

 

[뉴스엔 박아름 기자]

도경완이 아이들을 위해 파격 변장을 감행했다.

5월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아이들에게 두 얼굴을 선보이는 도경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경완은 반쪽은 남자, 나머지 반쪽은 여자 분장을 해 두 얼굴의 아빠로 깜짝 변신했다.

도경완은 "엄마가 불규칙하게 자리를 지키지 못 하다보니 아이들이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많이 표현했는데 오늘 하루만큼은 엄마, 아빠 역할도 해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도경완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도경완의 적응불가 비주얼에 연우가 “가까이 오지마”라며 질색한 것. 이에 도경완은 "저렇게 싫어할 지 몰랐다"고 말했다. 심지어 딸 하영 역시 거부감을 표현해 도경완을 당황케 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서 살짝 경계가 풀렸고, 도경완은 연우 하영 남매에게 엄마, 아빠 역할을 다 해줬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