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 달라지는 주요금융제도
공모주 비례배정방식에서 50%균등방식도입
내년부터는 개인투자자들이 기업공개(IPO) 공모주를 배정받을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됩니다.
그동안에는 청약증거금을 많이 낸 청약자에게 더 많은 공모주가 배정되는
'비례배정 방식'이라 투자금이 부족한 개인 투자자들은 IPO 시장에서
사실상 소외되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일반 청약자 배정물량 중 절반 이상은
'균등방식'을 도입해 배정됩니다.
주관사가 청약경쟁률, 예상 공모가 등을 감안해 자율적으로 배정 방식을
마련하면 됩니다.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되는 공모주 물량도 현행 25%에서
내년부터 최대 30%로 확대됩니다.
우리사주조합 미달 물량 중 최대 5%는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됩니다.
실수로 잘못보낸돈 예보가 대신 받아줍니다
실수로 돈을 잘못 송금한 경우 보다 쉽고 저렴하게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도 내년 7월 도입됩니다.
기존에는 수취인이 착오송금액을 반환하지 않으면 송금인이 직접 소송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었지만 비용ㆍ시간 등 기회 비용 부담으로
돌려받기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내년부턴 예금보험공사가 수취인에게 착오송금 반환을 안내하고,
필요시 법원의 지급명령 등을 통해 회수한 뒤 관련 비용을 차감해
송금인에게 돌려줍니다.
정부는 약 두 달 안에 대부분의 착오송금이 회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 7월 출시 보험료70%저렴
자동차보험처럼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만큼 보험료를 내는
4세대 실손보험 상품도 내년 7월 출시됩니다.
4세대 실손보험은 기존 실손보험 대비 최대 70%까지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도수치료 등 비급여 치료를 많이 받은 가입자는 최대 4배까지
할증된 보험료를 부담해야 하므로 가입 유불리를 꼼꼼히 따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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